[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 여러분 좋은 꿈 꾸셨나.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 셨길 바란다. 모두에게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1월 1일(월) 오전 서울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3층 신년인사회에서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저는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동료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 왔다.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가 운영하는 찜질방을 내주는 자선, 연평도 포격 당시에 한 달 동안에 연평도 주민들께 쉴 곳을 제공하셨던 인천 인스파월드 박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셨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행패 당하는 낯선 시민을 위해 대신 나서주는 용기 같은 것이 제가 생각하는 동료시민 사회의 동료 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 동료 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로서 믿고 지지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동료 여러분께는 한 말씀만 드리겠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일하게 돼서 참 좋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바로 고백하나요? 그런데 우리 서로 마음 정했으니 그냥 지금부터 같이 나가자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는 오랫동안 공적인 일을 해오면서 살았다. 그럴 때 생활인으로서의 권태나 사소한 감정 소모 그리고 나태함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저 인스파월드의 박 사장님을 생각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그런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서 실천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의 그 마음을 그리고 그 실천을 그리고 상대 당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실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해가 바뀌면 늘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또 새로운 기분으로 뭔가 잘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다. 그런데 올해는 새로 시작하면서 마음이 참 어느 해보다도 가볍지 않다. 여러 가지 상황이 저희들한테 녹록지 않고 또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고 또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킬 때 우리가 소수 야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이 똘똘 뭉쳐서 절박함과 절실함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여러분 알다시피 윤석열 탄생 이후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 잡기로 제대로 지금 일을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나 우리가 야당 핑계 또 야당 탓을 하고 있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엄중하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새해 우리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또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는 중요한 선거가 있다. 어떻게 하면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살리고 또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까 하는 생각들을 다 하고 계실 거다. 여러 가지 선거를 임하는 방법과 또 자세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가 옳은 일 또 좋은 일을 하면서도 늘 겸손하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 또 국민들께 힘이 되면 더 좋겠지만 힘이 되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그런 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어쨌든 우리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하겠다. 함께해 주신 우리 당의 소중한 고문님들 또 오세훈 시장님 또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다 같은 마음일 것으로 생각하고 저희들이 분골쇄신하고 정말 겸손하게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겠다. 국민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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