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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인사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1월 1일(월) 오전 7시 40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2층 당원존에서 신년인사회를 마친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 하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를 하고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를 하고있다

이 대표는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비록 상황은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손잡고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다. 보통 정치 그러면 정치인들끼리 모여서 무엇인가 작전을 하고 협의를 하고 이끌어 나간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 그리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라고 생각한다. 권력이라는 것이 마치 내가 어딘가에서 싸워서 그야말로 뺏어온 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권력이라고 하는 것도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행사되어야 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그것도 잠시의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치가 해야 될 일들은 상황이 어려우면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노력을 하거나 그 오른 물가에 우리 국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나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몫이다.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 아껴 써라.", "난방비 부담되면 덜 써라", 이것은 대책이 아니다. 그것은 방관자가 하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만 한다. 어려운 이 상황 우리 반드시 깨고 더 나은 길,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청룡의 해, 이 청룡의 힘으로 우리 평화의 위기,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다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함께 힘 있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열렸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용기고, 하나는 희망이다. 금년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나신 지 딱 100주년 되는 해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덕목으로 용기를 제시한 적이 있다. 용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포와 유혹, 나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어둠 속에 빛이 있듯이 우리는 2024년 새로운 희망을 국민께 드리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희망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과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형태도 분열이나 당의 혼란은 도움이 되지 않느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된 힘으로 통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에 나아가는 것이 그것이 용기 있는 태도이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