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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저질 국회, 저질 국회의원들, 이대로 둬도 되는 건가

[신민정 기자] 요즘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답변을 보노라면 울화가 터지고 열이 오른다. 상대 의원들의 존중도 없다. 국가관이란 조금도 없다. 서로는 쌍욕을 하는 것은 보통이고 심지어는 장관을 불러 놓고 ‘씨’라고 하지를 않나, 같은 동료 국회의원에게 쓰레기라고 하지를 않나? 질문은 가짜뉴스로 장시간 늘어놓고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려고 하면 답변할 기회조차 주지도 않는다. 답변 도중에 같은 패거리 국회의원들의 고함은 재래시장 바닥의 소음보다 심해 도대체 답변의 내용마저 들을 수 없게 한다. 
   이런 가짜뉴스를 나열하는 질문을 통해 국민에 세뇌를 시키는 꼴로 가져간다. 정부는 모든 것이 잘못된 것처럼 까발려 놓으면 그만이다. 걸핏하면 책임지겠습니까? ‘사과하세요’를 강요하고 있다. 
   만약, 사과를 하면 이것을 가지고 두고두고 우려먹기에는 선수들이다. 말문이 막히면 국민의 대표로 질문하는 것이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내깔린다. 왜 걸핏하면 국민을 파는지 부족한 자질을 국민을 팔아 만회하려는 수작을 국민은 먼저 알고 있다. 도대체 질문이란 간단명료하게 하여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이 주어진 시간 내에 답변을 얻어 내 국민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나열하는 것이 왜 필요한가 핵심이 질문이 아니라 정부의 비판뿐이다. 
   이들에게는 국가보다 당, 당보다 개인이 우선이다. 뿐만, 아니다. 질문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횡설수설 술 취한 사람처럼 왔다 갔다 하다가 혼자 헤매다가 ‘넘어가고’란 말을 하는 국회의원을 보면 애들 장난도 아닌 질문에 답변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질문하는 자는 먼저 호통을 치고부터 시작한다. 국민은 그렇게 큰 소리로 질문하라는 그런 특권은 주지 않았다. 이것은 답변자를 협박하는 것이다. 도대체 저게 국회의원 맞아?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아니냐?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국회의 현장을 회의를 매끈하게 진행해야 하는 국회의장마저도 방관만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 국회의장 모두가 저질이고 더럽다.
   요사이, 초등학교 학급회의도 이들보다 낮다. 이들이 회의하는 곳에 찾아가서 좀 배워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주제에도 맞는 질의와 답변은 명확하고 간단명료하다. 구질구질하지도 않고 서로는 존중한다. 끝나도 목적달성을 했던, 하지 못했던 이들은 뒤꼬리가 없다.
    깔끔하다. 이에 비해, 국회의원들의 국감행태를 보노라면 민생국감, 상생국감, 국가발전, 외교선진에 관한 약속은 아예 생각도 없다. 오직 당리당락에 매몰되고 특권의식에 젖어 증인을 불러 놓고, 피관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도 이들 위에서 협박성 질문을 한다. 과거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런 모습의 국감은 역대 국회에서 최악이다. 지금부터라도 국회의원들 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왜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지 왜 저질 국감이 행태를 고치지 못하고 있는지는 이제는 국민이 알아야 한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헌법기관이 자만심이 수치심의 극치에 처해 있다는 것도 모른다면 국감을 할 필요조차 없다. 역대 국회 중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국회는 21대 국회가 최악이다. 국회의원이 자질이 없는 국회의원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61명이 전과자들이다. 특히 당선자 127명 중 44명, 34.6%가 전과자들이고 또한 운동권의 국회의원이 대다수인 당도 있다. 사상으로는 국가관이 없다. 오직 사리사욕에다 주체사상에 물이 든 자들이 많기도 하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거리에서 외치던, 비뚤어진 사고가 사리사욕 부정에만 눈을 밝혔다.  청년 시절에 생산현장에서 노력한 적도 없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서 개인의 자유·능력·책임이 존중되고 보상받았지 제대로 공부는 하지 않았기에 세상에서 출세할 능력도 갖춘 인격들이 아니기에 이들의 머리는 피땀 흘려 일한 국민을 우습게 안다.
   어디서 단기간에 그 많은 돈을 만져보기나 했나? 이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돈만 욕심내는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국감보다 돈에 정신이 팔렸으니 국감에는 관심도 없다. 그러니 국민은 그 얼굴에 그 사상을 버리지 못한 다선 의원들부터 집으로 보내야 한다. 이중인격자의 국회의원도 집으로 보내야 한다. 
   이런 저질 국회의원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자유 등은 언제든지 붕괴될 위협에 처한 것은 당연한 이치다. 정말 국가적으로 창피한 일이다. 
   이제부터라도 참신한 젊은이들이 들어와 제대로 된 국회를 나라를 위해 만들어 가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제한된 시간에 질문만 늘어놓고 답변을 간단하게 하라고 호통을 치거나 듣지도 않고 말을 잘라버리는 못된 버릇의 국회의원, 답변 중인데도 웅성거리는 똘만이들의 집합체, 패거리 국회의원들은 집으로 보내야 한다. 
   정말 한심한 국회의원 이들에게 어찌 국회를 맡겨야 하는가? 개인이 아닌 국민을 대표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이들이 약속한다던 세비깎기, 특권 등 내려놓겠다는 말 정말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제부터라도 국민은 적극적으로 감시해야 한다. 이들이 범법을 저질러거나 태만하거나 하는 것이 없도록 하는 국민적 청원운동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구를 만들어 감시해야만 한다. 무식하고 더럽고 저질적인 국회 더이상 국민은 보고 있을 수 없다.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런 국회의원들이 절대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온 국민이 단결된 힘으로만 가능하기에 국민은 정신을 빠짝 차려야 한다. 절대 이들의 거짓말에는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국민은 초등학교 학급회의보다도 못한 저질의 국회를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