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록 기자]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위생 단체와 자영업자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코로나 피해 위생단체 등 자영업자 연합회 50만인은 1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3.1 절을 맞아 열린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국민의 힘 선대위 송석준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최춘식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여성본부 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지지선언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 19 정부 방침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음식점 ▲커피숍 ▲유흥주점 ▲단란주점 ▲제과점 ▲미용업 ▲타투업 등 중소 자영업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부의 무능한 방역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방역 미스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정권 교체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춘식 의원은 “2년간 문재인 정부의 비과학적, 비합리적, 비논리적인 방역정책으로 인한 국가 경제 파탄, 강압적인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과 중증 부작용 문제, 국민 기본권 문제 등에 대해 규탄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백신패스 철폐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묵과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일시 중단’이라는 묘책을 쓰는 행태는 국민들에게 심판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손무호 코로나 피해 위생단체 등 자영업자 대표는 “우리 600만 자영업자들의 요구는 영업시간 전면 해제와 코로나로 인해 손실을 본 피해액의 전액 보상이다 “며 ”코로나 피해 전액 보상을 실천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자영업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어 “이번 지지선언은 다양한 중소 위생단체 및 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데서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중소 상공인들이 윤석열지지 운동에 함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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